[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렌탈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35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0원(1.74%) 오른 761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네트웍스는 전날에도 장중 756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렌탈업 중심의 사업 재편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에도 각각 5.45%, 6.46%씩 올랐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일련의 사업 재편을 통해 향후 성장산업으로 렌탈업을 선택하고 이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SK네트웍스는 현재 1강 3중인 국내 렌터카 시장을 양강 체제로 재편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운영대수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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