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외국인 관광객용 교통카드 '코리아투어카드' 출시

코리아그랜드세일 맞아 교통·쇼핑·문화·관광 할인혜택 제공
공항철도 트래블센터, 세븐일레븐 매장 등에서 구입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스마트카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한국여행 전용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23일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가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문화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한국방문위원회와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투어카드'는 외국인전용 티머니 카드다. 코리아투어카드를 발급받으면 간편하게 교통뿐만 아니라, 쇼핑, 문화, 관광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제주항공 국제선 정규 노선 40개)은 물론,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외국인 거점 상권 소재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가능하다.

편의점과 지하철 역사 등 티머니 충전소에서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고 전국의 지하철, 버스는 물론 고속버스와 철도, 택시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교통카드 기능 외에도 관광, 쇼핑, 한류, 공연 등 총 25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미술관·놀이공원 입장료 할인부터 백화점, 쇼핑몰, 면세점에서 각종 브랜드별 할인·사은품 증정, K-POP 홀로그램 공간·한식쿠킹클래스·한복스튜디오에서의 한국 콘텐츠 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이 진행되는 2018년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와 코리아투어카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