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패방지 청렴활동, 우리가 함께 한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일 완도 원네스리조트에서 본청 간부,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외 3개 단체와 부패방지 청렴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외에 부패방지국민운동여성총연합, 부패방지국민운동전남동부총연합, 부패방지국민운동전남서부총연합 등 3개 단체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패 관행과 문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기관을 만들어 국민이 보다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맺는 이들 관계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인 부패방지 청렴활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 청렴인 육성 지원, 부패방지 청렴인 활동 우수자 표창, 부패방지 청렴인 활동 육성 지원, 부패방지 운동 및 공직자 청렴인 교육활동 협력, 기관 상호간 상생발전 도모 등이다.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박승한 회장은 “미래세대에 깨끗하고 건전한 세상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이다”며 “우리 모두의 공동 노력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기관 상호간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반부패 청렴활동 활성화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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