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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촛불집회]1000만 돌파, 광화문 광장 '하야의 종'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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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촛불집회]1000만 돌파, 광화문 광장 '하야의 종'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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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문제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시작한 촛불집회가 31일 연인원 1000만명(주최 측 추산)을 돌파했다. 지난 10월29일 처음 집회를 시작한 이후 63일만이자 64일째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10차 집회에서 오후 9시 현재 서울 지역 90만명, 지방 10만명 이상 집결해 연인원 10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시간이 갈수록 가족 단위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000만명 돌파 이후 퇴진행동은 박 대통령 하야를 위한 종을 8번 울렸다. 퇴진행동은 '박근혜, 김기춘, 우병우를 구속하라'는 구호와 함께 헌법재판소에 조기 탄핵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앞서 기타리스트 신대철씨와 가수 전인권씨가 꾸민 무대 덕분에 마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더불어 배우 박건형씨와 시민들이 올라와 상록수를 부르면서 뮤지컬 무대로 만들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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