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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미드필더 권창훈(22)이 유럽 진출의 꿈을 말했다.
권창훈은 27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한 홍명보장학재단 자선축구에 참가했다. 그는 사랑팀의 일원으로 코트를 누비면서 볼거리를 선사했다.
권창훈은 최근 프랑스 리그앙 디종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에이전트를 통해 프랑스쪽 제안이 들어온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가능하다면 꼭 나가고 싶다"고 했다.
권창훈은 "내년이면 내 나이가 스물넷이 된다. 더 미룰 수 없다. 군 문제도 있다. 유럽진출은 내 꿈이었다. 꼭 가고 싶다"고 했다.
프랑스의 축구 유력지 프랑스풋볼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디종이 권창훈 영입에 나섰다. 계약 관련 협상이 진전된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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