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은 그동안 제작발표회 등 공식석상에서 줄곧 현역병 입대 의사를 밝혔지만 최근 진행된 신체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2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대구지방병무청의 유아인 신체검사 결과에 대해 “유아인의 병역 등급에 대한 판정을 보류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지방병무청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유아인의 병역 등급에 대한 판정을 보류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유아인은 최근 영화 촬영에서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UAA 관계자는 유아인이 현역 입대를 위해 다시 재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픈데 어떻게 가라는거냐 ㅋㅋㅋ 남자인데도 이해되는데…유아인 생각은 더 가고싶을걸?” (Wki***) “역시 또 안돼고 말았구나. 맘고생이 컸던데” (azur****) “유아인성격을 보면 꼼수부리고하는 성격아님” (hyu***)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