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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차이나머니'…테베스, 中선화와 주급 10억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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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초에 1파운드(약 1477원), 1주일에 61만5000파운드(약 9억8300만원)'.


카를로스 테베스(32·보카 주니어스)의 중국 프로축구(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이적이 임박했다. 돈방석이 기다리고 있다. 테베스는 상하이 선화로부터 매주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받는다. 그는 중국 진출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축구선수가 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축구선수 스무 명을 공개했는데 테베스가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테베스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상강이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뛰던 오스카르(25)를 영입하면서 지급한 최고액 주급 40만파운드(약 5억9076만원) 기록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테베스의 하루 수입이 8만8000파운드(약 1억2997만원)"라며 "매일 아침 럭셔리 스포츠카 포르셰 911을 한 대씩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젠 차이나머니'…테베스, 中선화와 주급 10억 계약 임박 카를로스 테베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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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가 A급 선수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면서 그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는 3위로 밀려났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주급은 테베스의 절반 정도인 36만5000파운드(약 5억3907만원)다. 호날두의 팀 동료 가레스 베일(27)은 주급 35만파운드(약 5억1692만원)로 4위,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9)는 주급 33만6000파운드(약 4억9624만원)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메시의 주급 33만6000파운드는 세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테베스와 오스카르를 포함해 상위 스무 명 중 여섯 명이 슈퍼리그 소속이다. 상하이 상강에서 주급 32만파운드(약 4억7261만원)를 받는 헐크(30)가 6위, 산둥 루넝에서 29만파운드(약 4억2830만원)를 받는 그라치아노 펠레(31)가 8위에 올랐다.


미러는 중국 허베이 종지에서 뛰는 이세키엘 라베치(31)가 주급 22만파운드(3억2463만원)를 받는다며 그의 이름을 18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축구전문 폭로사이트인 풋볼리스크는 라베치의 주급이 49만3000파운드(약 7억2800만원)라고 보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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