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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비박 신당 합류는 어려울 것”…정우택 “영입 긍정적 검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반기문 총장, 비박 신당 합류는 어려울 것”…정우택 “영입 긍정적 검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한국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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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영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 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기반이 돼 있고 신념이 있는 정당이면 택하겠지만, 맞는 정당이 없다면 지체하면서 여러 가지 여건이 형성되는 것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망한 뒤 "비박 신당에 합류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박)신당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이게 중요하다"며 "27일 그분들이 결행하면 신당을 만들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새누리당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제가 예단할 수는 없지만 모든 탈색과 개혁과 새로운 변화를 할 것이고 한두 달 안에 당명을 비롯해 내부의 소프트웨어인 콘텐츠까지 모두 바꾸는 '환골탈태 비대위원장'을 모시겠다"고 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그때까지 반 총장이 당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우리 새누리당에 올 수도 있고 신당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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