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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를 앞둔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처가의 가족회사 ‘정강’ 건물에서 포착됐다.
20일 더팩트에 따르면 우병우 전 수석은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 1동 ‘정강’에서 오후 2시께부터 밤늦게까지 머물렀다.
이날 우 전 수석은 법률전문가로 보이는 40대 중후반 남성 그리고 병역 특혜 논란이 일었던 아들과 함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우병우 전 수석은 ‘정강’ 사무실에서 서류를 든 채 담배를 피우며 함께 있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는 22일 열리는 5차 청문회에 대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약 10시간의 대화 끝에 우 전 수석은 장모인 김장자 상남개발 회장의 집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 전 수석은 지난 13일 “국회의 거듭된 요구를 존중해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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