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황교안 체제 첫 대정부질문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 이후 처음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이날 열리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체제에 따른 정부의 대책 등을 물을 예정이다.

반면 야당에서는 삼성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는 대가로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출연하였는지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이날 새누리당에서는 함진규·강효상·엄용수·정운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변재일·이언주·김정우·제윤경 의원이 국민의당은 채이배·정인화 의원 무소속 김종훈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선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