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일문일답]"서울대공원에서 AI 감염 사상 처음, 경로 파악 중"

시계아이콘01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울시, 조류독감 방역 강화 나서…시민 안전 수칙 발표

[일문일답]"서울대공원에서 AI 감염 사상 처음, 경로 파악 중"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AI 예방을 위한 전시 중지 팻말이 붙어 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17일 동물원 휴장을 결정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AD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가 조류독감(AI) 방역 강화에 나서는 한편 시민 안전수칙을 19일 발표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도 지난 16일과 17일 AI 감염이 의심되는 황새, 원앙 등 일부 조류가 폐사했기 때문이다. 아래는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과 이기섭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AI 몇 번째인가.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 서울대공원에서는 처음이다.


-H5양성판정이라고 했는데 N6는 나오지 않은 건가.
▲(나 국장) 그건 정밀검사 결과 나와야 안다. 중간검사에선 H5까지만 나온다.

-언제쯤 검사 결과가 나오는지.
▲(나 국장) 3일 정도 후에 결과 나온다.


-결과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나 국장) 고병원 H5가 나왔는데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을 것으로 본다. 결과 나오면 상의해서 취할 조치 있으면 하겠다.


-서울대공원 동물들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인데 폐사가 가능한가.
▲(이기섭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천연기념물은 문화재청과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멸종위기종은 환경부와 협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이 원장) 멸종위기종에 대한 살처분을 가금류와 같은 기준으로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천연기념물은 문화재청에서 그들에 대한 사체 내지 살처분에 대해서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부분으로 생각할 수 있다. 동물원에 멸종위기종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보호차원에서 양성으로 판단될 경우에 그대로 살처분을 검토하고, 음성일 상황에서는 격리·보호조치 하는 내용 협의하게 된다.


-AI 감염경로 추정되는 게 어떤 건지.
▲(이 원장) AI 감염 추정 경로에 대해 현재까지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원앙 5마리에서 H5가 양성으로 나온 것으로 보면 주변 청계저수지 원앙과 어떤 접촉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도 할 수 있지만 역학조사가 이뤄져야 정확히 알 수 있어 현재로는 알 수 없다. 청계저수지에는 원앙 70~80마리와 다른 오리들이 서식하고 있다.


▲(나 국장)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시행되는 중이다.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측과 관련된 부분은 아닐 수도 있다. 다양한 경로로 역학조사 하고 있으니 그 부분은 역학 조사 나온 걸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황새랑 원앙 외에도 감염 가능성 있는지.
▲(이 원장) 다른 조류에 대한 전파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황새마을에 현재 확인된 황새와 원앙 이외에 다른 14종이 나눠져서 사육되고 있다. 분변검사 통해 양성여부 판단하고자 한다. 지금 상황으로 좀 더 많은 숫자가 양성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예전에 AI 감염된 적 있는지.
▲(이 원장) 서울대공원 개장한 이래 AI 발생은 처음이다. 인근에서 발생한 경우는 있었지만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발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AI 관련해 2주에 한 번씩 분변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왔지만 지금까지 AI 관련 바이러스는 확인된 바 없다.


-멸종위기종이나 천연기념물이랑 살처분 하는 것도 처음인가.
▲(이 원장) 그렇다. 이번에 처분하게 되면 처음이다.


-17일 동물원 임시휴장 이후 지금도 계속하고 있나. 한다면 언제까지 휴장하나.
▲(이 원장) 17일 오후 휴장 결정 후 현재까지 휴장 상태 유지되고 있다. AI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휴장 계속된다. 이후에도 한 달 정도 추이 두고 봐서 완전히 없다고 판단될 때 개장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휴장인가.
▲(이 원장) 지금 현재 동물원 전체와 식물원 포함하고, 테마 가든, 어린이 동물원, 삼림욕장 포함해서 전 지역에 대한 휴장을 말한다.


-주변 저수지 원앙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이 원장) 원앙들이 칸 안에서 사육되지만 케이지이다 보니 완전히 밀폐됐다고 볼 수 없다. 공기 순환 그리고 햇빛 받기 위해서 케이지 형태로 되어 있어 새들이 날아다니는 것이나 배설에서 100%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주변에 있는 초지 등에도 평상시에도 야생 조류들이 수시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뉴스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적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