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차 면세戰 D-1④]면세점 입찰경쟁 일지

시계아이콘02분 0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7일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심사
서울지역, 대기업 3ㆍ중소중견 1 특허 부여

[3차 면세戰 D-1④]면세점 입찰경쟁 일지 시내면세점 일지
AD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제 3차 신규면세점 특허 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심사 연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관세청은 예정대로 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지난해부터 해를 넘기며 진행 중인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한 일지다.


<2015년>
▶1월18일=관세청, 서울 3개(일반경쟁 2개ㆍ중소중견 대상 제한경쟁 1개)ㆍ제주도 1개(중소중견 기업 대상 제한경쟁) 면세점 추가 허용

▶2월18일=현대백화점그룹, 면세점사업 추진 공식화


▶3월25일=SK네트웍스, 특허 심사 참여 선언


▶4월9일=현대백화점그룹, 후보지 무역센터점 확정


▶4월12일=현대산업개발, 호텔신라와 손잡고 입찰 참여 선언


▶4월21일=신세계그룹, 면세점 별도 법인 '신세계디에프' 설립


▶4월23일=한화갤러리아, 후보지 여의도 63빌딩 선정


▶5월29일= 관세청, 서울(월드타워점, 소공점, 워커힐점)ㆍ부산(조선호텔)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공고


▶9월2일= 두산, 면세점 사업 진출 선언


▶9월22일= 신세계그룹,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 참여 선언


▶9월25일= 두산(서울 3곳 입찰), 롯데(서울 2곳 재입찰), 신세계(서울 3곳 입찰ㆍ부산 1곳 재입찰), 형지(부산 1곳 입찰), SK네트웍스(서울 1곳 재입찰, 1곳 입찰) 서류 접수


▶9월25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 신청 마감


▶10월12일= 롯데, 상생기금 1500억원 조성해 창조경제ㆍ나눔 문화 확산 약속


▶10월26일= 신세계, 도심관광 활성화, 시내면세점 획득 시 5년간 2700억원 사회공헌ㆍ상생투자 계획 제시


▶10월26일= 두산,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설립 200억원 출연, 동대문 상권 활성화ㆍ영업이익 10% 사회 환원 약속


▶10월27일= SK네트웍스, 2400억원 사회 환원 약속


▶10월29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ㆍ임원, 청년희망펀드 100억원 기부


▶11월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 60억원 기부


▶11월4일= 롯데, 향후 5년간 월드타워점에 1조2000억원을 추가 투자, 매장 규모 3만6000㎡로 확대 계획 제시


▶11월5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 30억원 기부


▶11월5일= SK네트웍스, 동대문과 워커힐 거점으로 서울과 경기ㆍ강원도 잇는 관광벨트 조성 약속


▶11월11일= 신세계 이명희 회장ㆍ정용진 부회장, 청년희망펀드 100억원 기부


▶11월13일= 관세청,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1박2일 합숙 심사 돌입


▶11월14일= 관세청, 서울(3곳)ㆍ부산(1곳) 시내면세점 사업자 발표


▶11월14일= 서울(두산, 롯데, 신세계), 부산(신세계) 선정


▶11월30일=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장남 박서원 오리콘 부사장, 두타면세점 전략담당 전무로 선임.


▶12월18일=신세계조선호텔,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 철수 결정


▶12월24일=신라아이파크면세점, 1차 개점(아이파크몰 3, 4, 6 층 개장)


▶12월28일=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 사임. 후임에 장선욱 대홍기획 대표 내정.


▶12월28일=갤러리아면세점 63, 1차 개점(쇼핑공간 60% 선개장)


<2016년>
▶1월10일=두타면세점, 워커힐면세점(SK네트웍스) 인프라 인수 협상


▶1월11일=롯데면세점 노조, 국회 앞에서 규탄회견


▶1월21일=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 특허기간 연장 신청서 관세청에 제출(기존 2월16일→5월16일로)


▶2월4일=롯데면세점 노조, 고용안전 보장 대규모 규탄 시위


▶3월4일=김낙회 전 관세청장, 면세점업계 CEO와 간담회


▶3월16일=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 전문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면세점 시장진입요건, 특허기간, 특허수수료 개선 등을 논의


▶3월31일=정부, 면세점 특허수수료 9배 인상ㆍ특허기간 연장(현행 5년→10년) 허용안 발표.


▶4월22일=신규면세점 사장단, 서울본부 세관서 관세청 통관지원국장과 회동. 면세점 추가 특허 발부 발표 앞두고 마지막 읍소.


▶4월29일=관세청, 서울 면세점 4곳(대기업 3곳ㆍ중소중견 1곳) 신규 허용. 부산ㆍ강원 시내면세점 추가 설치.


▶5월16일=워커힐면세점(SK네트웍스), 특허기간 만료에 따라 영업종료


▶6월3일=관세청, 서울ㆍ부산ㆍ강원 특허 공고. 특허신청서 접수기간 6월3일~10월4일. 사전 승인업체 사업 준비기간 기존 6개월서 1년으로 확대.


▶6월30일=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기간 만료에 따라 영업종료


▶9월28일=HDC신라면세점, 신규 특허 심사 참여 선언. 입지는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0월4일=시내면세점 특허 신청 마감.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 신세계디에프(센트럴시티), HDC신라(아이파크타워),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SK네트웍스(워커힐호텔) 등 14개 업체 신청서 제출. 특허신청서 접수 업체, 서울 10개(일반경쟁 5개·제한경쟁 5개), 부산 3개, 강원 1개 등으로 집계됨.


▶10월10일=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미르재단 연루 면세점 특혜 의혹


▶11월16일=관세청 직원, 시내면세점 ‘미공개정보’ 활용해 불법 주식거래한 것으로 드러남. 이들은 지난해 7월10일 오후 5시 면세점 사업자가 최종 발표되기 전 갤러리아타임월드(최종 선정 사업자) 주식을 매입, 이를 통해 개인당 최대 400여만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짐.


▶11월24일=검찰, '면세점 사업자 선정 의혹' 기재부ㆍ관세청ㆍ롯데ㆍSK 압수수색. 관세청 "계획대로 특허심사 일정 변동 없다" 입장 밝힘.


▶12월2일=면세점 특허기간 10년으로 연장하는 법안 무산.


▶12월3일=야3당, K스포츠재단에 전달한 롯데그룹 출연금 70억원에 대해 '뇌물죄' 명시.


▶12월9일=관세청, 각 업체에 ‘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개최계획’ 통보. 특허심사일 17일로 확정.PT심사 순서는 현대·신라·신세계·SK·롯데 순.


▶12월13일=관세청, 3차 시내면세점 심사 장소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으로 확정.


▶12월15일=국회 기획재정위원회, ‘2016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위원회안으로 의결.


▶12월17일=관세청, 제 3차 신규특허 심사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