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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규 "정윤회, 부총리급 공직자 임명 관련 7억 받아…해당 인사 아직 현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15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부총리급 인사 임명과 관련해 정윤회 씨에게 7억원을 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한규 세계일보 전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서 세계일보가 확보했던 문건 가운데는 "부총리급 임명과 관련해 정 씨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내용도 있다"고 전했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해당 인사가 누구냐고 묻자 조 전 사장은 "말하기 좀 그렇다"면서 "현직에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금액은 7억원이 맞냐고 묻자 조 전 사장은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법원장 사찰 문건은 직접 봤고, 나머지(부총리급 임명관련 뇌물수수)에 대해서는 구두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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