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펼쳐

"빈틈없는 겨울철 화재예방 다짐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각종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13일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창 전통시장에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도로 적치물 제거와 이동식 난로의 올바른 사용법, 시장내 비치된 소화기 점검을 실시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전통시장은 상가가 많이 밀집되어 있고 겨울철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만큼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평상시 소방도로 확보와 안전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전예방을 도모하면서 많은 군민들이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 등 안전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