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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울산 학성고등학교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울산 학성고등학교 이영래(18)군이 국어, 영어, 수리(나형), 한국사,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 인문계열 5개 영역 만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울산에서 제2 외국어 영역을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이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군은 수능 만점 비결에 대해 “학교 수업이나 야간자율학습, 토요 자율학습 등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했고 하루에 6시간30분가량 충분히 잤다”며 “사설 문제보다는 한국교육평가원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군은 앞서 경찰대 1차 시험에도 합격한 데 이어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지원한 상태다.
“경제학자가 꿈”이라고 말한 이군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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