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06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04년 7월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한은행 봉사단'을 발족해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 등 사회 공헌 전략에 맞춰 활동하고 있다. 신한은행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단원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 출범 이후 자원봉사활동 누적 참여 인원은 약 33만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 ▲전통 문화 보존을 위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 ▲금융의 본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 금융 교육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으뜸기업 으뜸인재 매칭 사업'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다문화극단 지원 ▲신한음악상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2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과 은행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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