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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운전기사의 증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씨의 여비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채널A는 최순실의 여비서라고 알려진 A씨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의 지인들은 “A씨가 최순실이 전해줘야 할 서류들을 전달해줬다”며 “가끔 운전기사 노릇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순실의 지인들은 “A가 말하길 최순실이 해외에서 명품을 들여올 때 세관도 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22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1985년부터 17년 동안 최순실 일가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김모씨는 최씨의 모친 임선이씨가 딸 네 명과 함께 2억5000만원을 모아 1998년 보궐선거에 나섰던 박근혜 후보를 지원했다고 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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