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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국무회의 종료 후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이날 회의에서 처리된 한일정보공유협정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출하고, 황교안 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의 사퇴도 촉구했다.
한편 서울시장은 국무회의 정식 멤버가 아니라 의결권은 없지만 발언권을 얻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배석자 자격을 갖고 있다.
서울시장은 국무회의 규정 제8조 상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무조정실장 등과 함께 배석한다고 돼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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