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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휴럼·베리원영농조합법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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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휴럼·베리원영농조합법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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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산업화 목적, 재배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정읍시와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휴럼, 베리원영농조합법인(이하 베리원)이 지난 15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블랙베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생기시장과 휴럼 김진석대표, 베리원 이주화대표, 농가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휴럼-베리원 블랙베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휴럼, 베리원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블랙베리 산업화를 촉진함으로써 블랙베리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블랙베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휴럼은 블랙베리 상품화를 통한 소비 활성화, 그리고 베리원은 블랙베리 저장 품질 유지와 가공 상품 개발을 맡게 된다.


김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끌어 블랙베리를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에서 재배하는 블랙베리는 ‘메이플’이라는 신품종으로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C3G가 기존 블랙베리의 2.3배, 오디의 3배가량 더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C3G는 토코페롤(비타민E)보다 노화 억제 효과가 5~7배나 강하며, 시력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블랙베리 씨앗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중년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


블랙베리는 미국 임상영약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06년 SCI논문)에서 미국인이 섭취하는 1천가지 식재료 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식품으로 발표된 바 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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