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심상정 "野분열 시키는 朴-秋회동 반대…국민, 수습권한 민주당에 위임 안했다"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5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양자회동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심 대표는 "국민들은 민주당에 수습 권한을 위임하지 않았다"면서 "국민들에게 야권 균열 우려만 키우는 단독 회담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野분열 시키는 朴-秋회동 반대…국민, 수습권한 민주당에 위임 안했다"
AD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추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유감을 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초 야3당 대표가 만나 수습안을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야당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단독 회담을 추진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지금이 일상적 시기라면 제1야당 대표가 대통령과 회담을 얼마든지 요청할 수 있다"면서도 "지금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최후통첩을 기다리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 영수회담이 어떤 쓸모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특히 민주당의 정국 수습책이 박 대통령의 2선후퇴와 거국내각 구성인 점을 언급한 뒤 "이 방안은 백만 촛불에 타버려 재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오락가락 행보로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면서 "국민들은 대통령 임기를 보장하는 어떤 수습안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심 대표는 "지금 민주당 수습책이 국민 뜻에 부합하는지 국민들은 의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심 대표는 추 대표의 행보가 국민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야권공조 마저 깰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야권공조가 필요한 이유는 국민의 뜻과 명령을 받들기 위해 힘을 합치자는 것"이라며 "국민의 뜻과 어긋난 공조는 파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민주당의 대응이 박 대통령의 자리보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자리보전 의지에는 두 가지 힘이 작용했다"면서 "하나는 검찰력(力)이고 하나는 단호하지 못한 야당 태도다. 야당들이 임기를 보전해야 한다는 전제하에서 타협할 수 있다는 혼선을 계속 보여주기 때문에 대통령이 미련을 갖는데 일조했다고 감히 말한다"고 지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