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은평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은평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20여명에게 건축법령 제·개정사항에 대한 설명, 청년일자리 창출 협조요청, 저소득층 집수리 등 봉사활동 참여 요청 등 민관 협치를 통한 은평 구민들의 생활개선을 강조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 오후 1~5시 건축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통마담 건축상담실에 참여,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들에게 건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5명의 모범 건축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 현장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분쟁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건축행정서비스를 개선해나간다는 입장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간담회의 자리가 민관 협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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