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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현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비선실세'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는 차은택 광고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검찰로 압송되는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차씨는 미르재단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등 각종 문화 관련 정책과 국책 사업에 개입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 및 운영 과정에서 최씨와 함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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