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 세리프 TV가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추천하는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세리프 TV가 미국 '오프라 매거진'의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윈프리의 이름을 따 발행되고 있는 오프라 매거진은 1년에 한 번 오프라 윈프리 추천제품을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선 104가지 제품이 선정됐으며 TV로는 삼성 세리프 TV가 유일하다.
윈프리는 삼성 세리프 TV에 대해 "최상급 화질 뿐 아니라 가구처럼 집안 어느 곳에서도 잘 어울리며 삼성 세리프 TV만의 '커튼 모드' ,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섬 세리프 TV는 삼성전자가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로난 & 에르완 부훌렉 형제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문자 끝이 약간 튀어나오는 '세리프' 글꼴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데이브 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은 "삼성전자는 TV화질만큼 제품 디자인에도
깊은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한국 시장에 32형 레드 색상 모델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 세리프 TV를 비롯한 오프라 매거진의 추천제품은 온라인 웹사이트 '오프라닷컴'과 오프라 매거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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