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짓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가 248.77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연장을 적용받지 않는 세종시의 마지막 단지다.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M1블록은 3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만5329명이 청약해 평균 291.52대 1, L2블록은 1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5377명이 청약해 평균 130.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M1블록 전용면적 84㎡B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1626대 1을 나타냈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전용 51~197㎡ 총 170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 84~197㎡, 1111가구와 L2블록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1~84㎡, 59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한실스타일과 테라스하우스, 복층형, 발코니특화, 팬트하우스 등 총 54가지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또 측벽과 돌출, 녹화, 이형평면, 복층 등 다양한 발코니 특화설계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15~17일 사흘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L2블록 2019년 2월, M1블록 2019년 8월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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