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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산책길 어울리는 이름 찾아주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강일동~고덕동 코스·둔촌동~일자산그린웨이~길동 코스 재탄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는 책의 제목처럼 누구나 쉽고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이 효과도 좋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역주민의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기존 길을 재정비하고 걷기 편안한 산책길로 재탄생시켰다.

8일까지 도시 산책로(가칭)에 어울리는 명칭을 공모한다.


강동구 산책길 어울리는 이름 찾아주세요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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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강동구보건소 운동사들은 산책로 정비를 위해 지역내 전지역을 걸어 다니며 걷기 좋은 길을 탐색했다.

발굴한 코스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도로과, 푸른도시과, 청소행정과 등 관련 부서와 협조를 통해 환경을 재정비했다.


평범했던 길은 총 6.5km 거리 ‘강일동~고덕동 코스’(도보 1시간 38분)와 5.4km 거리인 ‘둔촌동~일자산그린웨이~길동 코스’(도보 1시간)으로 재탄생됐다.


구간마다 코스 안내지도,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운동의 효과 등 다양한 건강정보가 담긴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산책길 조성에 대한 주민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산책로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지역,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를 통해 응모에 참여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 3작까지 가능하다.


강동구 지역을 대표하며 걷기구간을 부각시키는 ‘상징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표현한 ‘적합성’, 거부감 없고 친근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대중성’, 타 명칭과 차별적인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결과는 이달 중에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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