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 개청식을 2일 충북 진천혁신도시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극 인사혁신처장, 옥동석 국가인재원장 및 교직원, 교육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대지 13만3000㎡,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교육·업무시설, 대강당, 후생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6개 중·소형강의실과 40여 개 분임실,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강의장 등을 갖췄다.
또 국가인재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홍보관’을 조성하고 공직가치 전파의 중심지로서 공직가치 지주석, 휘호석 등을 곳곳에 배치했다.
국가인재원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진천 본원은 관리자 중심의 공직가치·리더십 등 역량교육과 R&D 등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공무원 인재개발 허브’로 육성하며 과천 분원은 국제교류협력, 외국공무원 교육 등 ‘글로벌리더 양성센터'로 활용된다.
옥동석 원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국정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공무원을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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