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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LG 기반 HDR 방송 시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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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LG 기반 HDR 방송 시연 성공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KT스카이라이프가 함께 진행한 'HLG 기반 HDR 방송시연'을 소개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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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퀀텀닷 SUHD TV로 HLG기반 고명암비(HDR)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HLG는 HDR10과 함께 차세대 방송용 HDR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서울 상암 KT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에서 KT스카이라이프와 'HLG 규격 HDR 위성방송 시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연은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된 HDR 방송화면을 퀀텀닷 SUHD TV로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LG은 일본에서 HDR 위성방송 표준 규격으로 채택됐으며 영국에서도 지상파 울트라HD(UHD) 방송 표준 규격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기술 표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영국 공영방송 BBC와 HLG방식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다.


HLG 규격으로 만든 HDR 콘텐츠는 HDR 기능이 없는 일반 TV에서도 일반 화질로 볼 수 있으며 방송사는 일반 TV를 위한 영상과 HDR 영상을 각각 전송하지 않고 HDR 영상만 내보내면 돼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HDR10와 달리 메타데이터가 필요없어 HDR10에 비해 스포츠 경기·뉴스 등에도 유리하다.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개방형 HDR 기술인 HLG와 HDR10은 참여하는 업체가 늘어날수록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외 방송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HDR 기술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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