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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31일 오전 6시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출근대상자 1만8365명 중 7317명(39.8%)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파업참가자 7757명 중 440명(5.7%)은 복귀했고, 224명(2.9%)은 직위해제됐다.
KTX는 정상운행 중이지만 수도권 전철과 새마을·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운행률은 87.2%에 그치고 있다.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95.1%, 새마을·무궁화 63.6%, 화물열차 61.8%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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