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용산~익산 구간 운행 열차가 10여분 간 문이 열린 채 운행돼 원인조사가 진행 중이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의 5호차 출입문이 평택역 인근에서 열렸고 열차는 이 상태로 13분가량을 달린 것으로 확인된다.
열려진 문은 천안역에 도착한 후에야 닫혔고 그 사이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단 이 과정에서 다친 승객은 없었다.
당시 승객들은 고객센터에 열차 문이 열린 것을 신고하고 항의했지만 이 같은 사실은 승무원에게까지 전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레일은 열차 운행 중 문이 열렸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