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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갤노트7 영향은 내년 1분기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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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실적 영향이 내년 1분기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배구조 개편 등 엘리엇의 제안 관련해선 11월 말까지 관련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5.2조원, 매출액 47.8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7.5%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IM(IT·모바일)부문의 어려움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IM부문의 영업이익은 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5%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분기까지는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차기 플래그십모델 출시 로 실적을 반등할 것"이라며 "디자인·성능을 차별화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드웨어 측면에선 클라우드·삼성페이 적용 모델을 확대해나가고 하드웨어측면에선 카메라 성능을 높일 것"이라며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도 도입해 빠른 시일내 사업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7 단종 영향으로 인한 부품 손실은 5000억원 가량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영향으로 갤럭시S7 등 다른 제품 판매가 늘고 있어 갤럭시S7·갤럭시S7엣지의 경우 기준 판매량 최대치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량이 전작을 크게 웃돌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3분기 판매된 휴대전화는 8900여만대였으며, 이중 스마트폰은 80% 중반 정도 판매됐다. 벤더블·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선 "단지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배터리와 케이스 등 다른 소재 부품의 혁신이 병행되야 가능하다"며 "실제 제품 출시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이 좋았던 반도체 분야에선 공정 개선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x나노 D램은 3분기 양산 시작해서 램프업을 본격 진행 중"이라며 "48단 V-NAND는 4분기 양산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본격 램프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평택 캠퍼스에서 V낸드를 2017년 중반부터 양산할 계획이고 올해 말까지 팹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17라인은 상반기 양산 가동을 목표로 설비를 반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스템 LSI 10나노 수율은 답할 수 없지만 계획과 마찬가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면서 "내년 2월초 플래그십 스마트폰(갤럭시S8)에 상용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세공정 관련해서 도입할 것으로 주목 된 극자외선노광(EUV)장비와 관련해선 "7나노대에 EUV 장비를 사용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퍼포먼스파워·스케일링 등 관련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퀀텀닷 SUHD TV의 판매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3분기 퀀텀닷 SUHD TV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늘어났다"며 "4분기 판매량은 더욱 늘어나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 제안'에 대해서는 11월 중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엘리엇이 제안한 내용 관련해선 주주환원 정책 뿐 아니라 모든 사항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11월 말까지 이에 대한 내용을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리엇은 지난 6일 삼성전자 이사회에 대한 기업구조 개편, 주주환원, 투자자 접근성 및 기업경영구조 개선에 관한 제안을 담은 서신을 이사회에 전달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인수한 비브랩스 관련해선 "비브랩스 인수로 인공지능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구축했으며, 이를 스마트폰 외 태블릿, TV, 가전제품 등 삼성이 보유한 기기와 서비스를 인공지능 인터페이스로 연결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디바이스의 차별화 포인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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