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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레버쿠젠 앞마당에서 작아진 손흥민, 평점 ‘6.4’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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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레버쿠젠 앞마당에서 작아진 손흥민, 평점 ‘6.4’ 그쳐 손흥민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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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친정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인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챙겨 총 승점 4점(1승1무1패)으로 E조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강한 기세로 몰아치던 토트넘은 골 기회를 모두 놓쳤다.


후반전에 들어서면서부터 레버쿠젠이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토트넘은 공격 기회조차 몇 번 없었다. 손흥민은 45분 교체됐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UEFA 홈페이지를 통해 “나에겐 정말 특별한 밤이었다. 그러나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고 돌아가게 돼 화가 난다”고 전했다.


친정팀 레버쿠젠 앞마당에서 작아진 손흥민, 평점 ‘6.4’ 그쳐 이번 경기 MVP 위고 요리스 골키퍼, 사진=UEFA 홈페이지



한편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수차례 선방을 보인 골키퍼 요리스가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인 8점을 받았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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