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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예술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대 벽화봉사단이 성남지역 학교를 찾아가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대 벽화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수업이 없는 주말을 활용해 성남 대하초등학교, 혜은학교에서 벽화봉사를 펼쳤다. 대하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물 케릭터를 이용해 내벽을 꾸몄고 외벽은 밤하늘 풍경을 그렸다. 혜은학교의 경우 12간지를 활용한 친근한 케릭터로 학교 벽화를 제작했다.
예술대 벽화봉사단장 윤인서(산업디자인전공)양은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기위해 양, 토끼등 동물들을 활용해 벽화를 그렸다"며 "학생들이 좋아하고 형, 언니들에게 고맙다고 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예술대 벽화봉사단은 예술대학 회화ㆍ조소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등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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