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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노후주택 개보수 '활기'…오산 25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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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노후주택 개보수 '활기'…오산 25가구 지원 경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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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17일 오산시와 주택개보수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추진되는 주택개보수지원사업은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지구 내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를 기부해 저소득계층 노후주택의 단열, 창호, 도배, 화장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해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 성호대로 28번길 15-3 일원 '오산시 남촌마을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지구' 주택개보수를 위해 두 기관은 협력하게 된다. 주택개보수 대상은 25가구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주택개보수사업이 저소득층 자활의지 고취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도내 주거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2014년 시흥시 모랫골마을 31가구, 2015년 평택 안정ㆍ수원 매산ㆍ성남 단대 3개 지역 94가구 주택개보수사업을 지원했다. 또 안양 새마을ㆍ의왕 부곡ㆍ오산 남촌마을지구에 각 7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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