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수딩젤 등 280여 품목 위생허가 완료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은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순도 99% 골드와 홍삼, 로얄 젤리 등이 함유된 제품이다. 미백과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으로 특수 화장품 군에 분류돼 승인까지 17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인 판매와 마케팅이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을 비롯해 지금까지 280여개 제품의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했다. 특히 원조 수딩젤로 불리는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 베라 92% 수딩젤'부터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3종, '쉐어버터 스팀크림' 3종, '아르간 에센셜 헤어' 라인, '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 '리얼 네이처 마스크 시트' 등 까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들이 모두 포함돼 중국 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를 시작으로 내륙 도시까지 진출해 현재 중국에 총 40여 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티몰과 징동 등 온라인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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