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7개 음원차트 1위…완전체 저력인가, 박진영의 힘인가

아이오아이가 신곡 '너무너무너무'로 마지막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사진=아이오아이 공식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아이오아이(I.O.I)가 컴백과 함께 7개 음원차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0시 공개된 그룹 아이오아이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미?(miss me?)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니, 엠넷,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7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멜론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켰다.

아이오아이의 이번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는 멤버 전소미가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직접 작곡, 작사, 편곡한 곡이다. 빠른 리듬에 현란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귀엽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아이오아이가 신곡'너무너무너무'로 마지막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사진=Mnet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SHOW' 캡처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활동은 이번 곡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팬들은 신곡 활동을 반기면서도 아쉬워하는 눈치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올해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11인의 멤버가 선정된 바 있다. 5월에는 미니앨범 'Chrysalis'로 데뷔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