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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전서 동소문동 틈새시장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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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시가 진행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에서 성북구 동소문동 일대에 '틈새시장'을 구상한 인천대 손인수 학생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41개 대학에서 250명이 참가해 78개 작품이 접수됐다.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존 마을만들기 부문과 함께 1~2인 가구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협소주택 등 대안주택 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지자체 차원의 주거환경관리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자유롭게 구역을 선정하는 방식과 함께 공모전에 적합한 구역을 정한 지정대상지 방식을 적용했다.

13일 시가 발표한 수상작 목록을 보면 마을만들기 우수상에는 남서울대 임영환 학생 등이 동소문동을 대상으로 한 작품과 중앙대 최유진 학생 등이 종로 사직동 일대를 바탕으로 구상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 8개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안주택 부문에서는 용산구 용산2가동 일대를 대상으로 '퍼블릭어페어'라는 작품을 낸 순천향대 오혜린 학생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2개팀, 장려상 3개팀이 선정됐다.


시는 실현가능성과 주민사업의지 등을 검토해 수상작 가운데 1~2곳을 실제 사업으로 연계키로 했다. 수상한 학생 가운데 일부는 예비전문가로 발굴해 사업에 직접 참여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청파동1가, 흑석동 일대 프로젝트는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시는 전했다.

수상작은 오는 17일부터 12일간 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열린다. 마을만들기 부문 최우수상 1000만원을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작은 상금을 받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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