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은 12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시 범서읍 사연리 일대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형열 부행장과 김상국 울산영업본부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은 사연리 일대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와 쓰레기 제거작업을 펼쳤다.
농협은 18호 태풍(차바) 발생 이후 울산 및 경남 등 주요 피해 발생지역에 인근지역 임직원 3000여 명을 투입해 전사적인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에게 피해액 범위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1억원, 기업자금은 최고 5억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대금리는 최대 1.0%포인트, 최대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도 해주기로 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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