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테니스 앤디 머레이";$txt="앤디 머리[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450,636,0";$no="20140619075731071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앤디 머리(29·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291만6550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머리는 9일(한국시간) 열린 차이나오픈 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5·불가리아)에 2-0(6-4 7-6<2>)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머리는 이번 차이나오픈 우승을 계기로 조코비치와의 랭킹 포인트 격차를 3695점으로 좁혔고 이번 시즌 남은 대회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머리는 이번 대회에 1번 시드, 디미트로프는 5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머리는 이번 승리로 디미트로프와의 상대 전적에서 8승3패 우위를 유지하게 됐다.
머리는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과 리우 올림픽을 포함해 올해 다섯 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40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는 중국에 계속 머물며 다음주 열리는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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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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