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공급하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최고 173.3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난 7일 이뤄진 1순위 청약 결과 3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316명이 몰려 평균 8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다. 71가구 모집에 1만2307명이 몰려 17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당해지역에서 1순위 마감했다.
중흥토건이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선보이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6개동, 1143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84㎡A 440가구 ▲전용 84㎡B 184가구 ▲전용 97㎡ 356가구 ▲전용 110㎡A 131가구 ▲전용 110㎡B 32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쇼핑시설 롯데몰이 입점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무지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무지개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무지개중·고등학교가 개교예정에 있다. 반경 3㎞내 가람초와 진명여중, 심현여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더블 수변공원 조망을 갖췄다. 단지 동쪽으로는 영천강이, 서쪽으로는 남강이 흘러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가구 4베이 설계와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어린이 테마형 물놀이터를 비롯 석가산 특화조경도 들어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19~21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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