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대세돌 방탄소년단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0시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가 공개된다. '윙스'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1집 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WILD)' 후 2년 만에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뭄바톤 트랩 장르의 곡으로, 거칠고 강하기만 했던 기존 모습에 더해 섹시한 매력까지 합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의 솔로곡 7곡이 수록됐다. 또한 컴백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 '인트로 : 보이 밋츠 이블(Intro : Boy Meets Evil)', '엠 아이 롱(Am I Wrong)' 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 50만 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앨범이 빌보드 200에 두 번 연속 진입하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주간 1위, 17주 연속 톱 텐 진입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번에도 신기록들을 만들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9일 오후 10시 40분 네이버 V앱에서 'BTS WINGS preview SHOW'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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