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는형님' 민경훈이 이시영을 붙잡기 위해 피까지 속였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시영이 출연해 멤버들을 들었다놨다 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시영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영은 “82년생 개띠야”라고 밝히며 “연하도 좋다”고 말해 민경훈과 김희철을 설레게 했다.
멤버들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이시영은 "아픈 경훈이가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이 민경훈에게 "너는 이시영 어떻냐"고 묻자 민경훈은 "완전 내 스타일이지"라며 "나는 주로 연상을 만났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한 이시형이 "나는 B형이다. B형이랑 AB형이랑 잘 맞는다"고 하자 김희철은 자신이 AB형임을 어필했다.
이를 본 A형 남자 민경훈은 자신도 AB형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김희철은 "뻥 치지마. 내가 네 혈액형을 아는데. 아무리 여자가 좋아도 피를 바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는형님'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 기준 3.879%를 기록(닐슨코리아)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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