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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코스타 1주차 매출 15% 증가…내일 2차 할인 돌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백화점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코리아세일페스타 첫 한주간 매출이 15% 증가하면서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무역센터점에선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동시에 'SK패션 그룹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DKNY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등 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80억 규모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과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온라인몰에서도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1000여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같은기간 압구정본점은 지하 2층 해당 매장에서 '슈즈 특가전'을 연다. 부츠와 구두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탠디 여성화 12만6천원, 캠퍼 남성화 27만400원 등이다. 또 오는 7~9일 5층 대행사장에서 말로, 가이거 등 해외 패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중고 골프 페어도 진행한다. 행사에선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함께 젝시오·미즈노·마루망 등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30억 규모다. 또 보그너, 핑, 잭니클라우스 등 골프 의류도 30~6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에서는 이 기간 가을겨울( F/W) 신상 명품 및 쥬얼리, 시계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어택’ 행사를 진행한다.


버버리, 구찌, 프라다, 몽블랑, 보메 메르시에, 티쏘 등 현대 H몰 입점 인기 럭셔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버버리 샌드링엄 트렌치코트가 172만8480원에, 프라다 크로스미니백은 94만5000원에 판매된다. 몽블랑 트윈플라이는 370만2300원에 선보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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