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브랜드 평판 상위권을 싹쓸이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예능 방송인 1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863만3146개를 분석한 결과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양세형, 박명수, 하하, 김국진, 김구라, 신동엽, 정준하, 차태현, 김흥국, 이경규, 김병만, 이휘재가 나란히 10위권에 기록됐다.
1위를 차지한 유재석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6만7400, 미디어지수 33만7788, 소통지수 71만1711로 브랜드평판지수 241만6899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7만4069보다 105.86% 급등했다.
뿐만 아니라 10월 예능 브랜드평판 순위에는 유재석에 이어 양세형, 박명수, 하하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유재석 브랜드는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엑소와의 공연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링크 분석에는 '엑소' 무한도전' '런닝맨'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감사하다' '잘하다'가 높게 나왔는데 '감사하다'는 무한도전 500회와 관련 키워드였다. 긍부정 분석에서 긍정비율 86.4%로 분석되었다"라고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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