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시청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첫 방송이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2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시청률 19.6%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19일 자체 최고 시청률 21.3%에 이어 다시 한 번 20%대를 돌파한 기록이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유정(홍라온)이 박보검(이영)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하면서도 세자라는 위치 때문에 국혼을 받아들이길 권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는 10회는 7.1%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6.9%보다 0.2%P 소폭 상승했다.
이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이준기(왕소)는 피하는 아이유(해수)에게 재차 마음을 고백했고, 강하늘(왕욱) 역시 아이유에게 "혼인해 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뿐만 아니라 백현(왕은) 역시 아이유에게 첩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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