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례군, 치매 예방벽화그리기 캠페인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구례군, 치매 예방벽화그리기 캠페인 실시
AD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9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와 연계 협력하여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치매 예방벽화 그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 치매상담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치매와 우울증에 대해 바로 알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8월 기준 구례군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30.12%로 전국 13.39%보다 2.3배, 전라남도 20.82%보다 1.5배 높아 노인 인구 규모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이 7.3%로 전국 연평균 증가율 약 0.8%, 전남 연평균 증가율 0.24%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에 군은 제3차(2016~2020) 국가치매관리 종합계획에 발맞춰 구례군 치매 관리 추진계획을 매년 수립하여 치매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례군, 치매 예방벽화그리기 캠페인 실시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교육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진단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환자 사례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 원장은 “치매 예방관리뿐 아니라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건강한 노후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