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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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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보급” 산림조합중앙회와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광역시산림조합은 지난 12일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을 보물섬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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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지역아동센터 대상 친환경 책걸상 지원

[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기열), 광주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노한섭)은 지난 12일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을 보물섬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리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산림조합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책걸상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등)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책상과 의자를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의 선정은 보건복지부 위탁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공부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가정 등에 우선 보급하고 있다.


책걸상 제작에 이용되는 목재는 국산 간벌재중 낙엽송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작은 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경기도 여주시)에서 화학약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됐다.


기증에 나선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학생들 역시 우리 나무로 만든 책걸상에서 더 큰 내일을 준비하고 큰 나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림조합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16년 우리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지원 사업’의 우리지역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 보물섬지역아동센터와 함평군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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