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관련,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전무)은 코스피 하락이 일시적인 상황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조 센터장은 “코스피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북한의 핵실험 여파도 주가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ECB의 정책 변화가 없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떠오른 결과에 주목했다. 조 센터장은 “ECB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았고, 이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언급됐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나와야 주식 시장에 변동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 센터장은 “FOMC 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진 그에 대한 기대감과 경계감이 공존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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