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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와 미애' 신철 10월 결혼 "예비신부는 일하면서 만난 교통방송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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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와 미애' 신철 10월 결혼 "예비신부는 일하면서 만난 교통방송 작가" 신철/사진=JTBC 슈가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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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신철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신철은 8일 뉴스엔에 "오는 10월10일 오후 6시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부는 교통방송 라디오 작가로 올해 초 만나 8개월여 교제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말했다.


주례는 탤런트 김성환, 사회는 이휘재가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성악가 김동규가 부른다.


대중들에게 90년대 대중가요를 이끌어온 인물로 알려져 있는 그는 1990년 발표된 나미와 붐붐의 '인디언 인형처럼' 리믹스 싱글을 통해 가요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철이와 미애를 결성, 1993년 '너는 왜'를 히트시키며 사랑을 받았다.


신철은 1990대 중반부터는 DJ DOC 및 유승준 등의 음반 제작자로 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90년대 인기 가수들 총출동한 '슈퍼콘서트-토요일을 즐겨라' 전국 콘서트 투어를 기획하기도 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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