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성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의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2년연속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전남 서남부 5개 시군 박물관 · 미술관과 연계해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취약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의 ·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실시되는 사업은 목포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진도 남도전통미술관, 무안 오승우미술관, 신안 소금박물관 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4월 옥천초등학교 134명 등 4개 학교 학생들이 ‘내 박물관· 미술관 바로알기 탐방행사’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내 고장의 문화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교육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9월 7~8일 충남 리솜스파캐슬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표창 및 발표, 지역발전사업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개최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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