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제1회 경기도 학생 안전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전관을 심어 주고 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 대상 안전수기를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ㆍ중ㆍ고생과 대학생이다. 공모 내용은 ▲학교생활 중 경험하거나 느꼈던 안전한 생활 습관 ▲안전위해요소 신고 경험담 ▲물놀이, 놀이공원, 캠핑장 등 이용 시 안전위해요소 경험담 ▲안전 관련 교육 체험담 ▲국내외 안전관련 우수사례 체험담 등이다.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공모는 담당자 이메일(nami002@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재난본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을 선정한다. 장관상 또는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6일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된다.
경기재난본부는 우수작을 체험수기집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재난본부 홈페이지(119.gg.go.kr),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안전체험수기 블로그(blog.naver.com/nami0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응범 경기재난본부 안전기획과장은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이 최근 증가하는 학교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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